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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신과 함께> 뮤지컬 <신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

by 플레이앤라이프 2022. 11. 28.


웹툰 <신과 함께>

 

작품 소개

<짬>과 <무한동력>을 그린 작가 주호민의 한국 판타지·드라마 웹툰이다.  한국의 전통 신들과 인간인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세상을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에 대해 다루는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이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다. 네이버 웹툰에서는 한 회당 9페이지 정도 연재했는데 연재량이 많은 작품이다. 신화 편은 총 6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6개의 단편은 앞에서부터 대별소별전, 차사전, 할락궁이전, 성주전, 녹두생이전, 강림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승편'이 2010년, '이승편'이 2011년에 각각 완결되었고 마지막 장인 '신화편'은 강림전을 끝으로 2012년 1월 11일부터 연재해 8월 29일에 완결되었다.

 


줄거리

나쁘지도 착하지도 않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이 저승에서 49일 동안 일곱 번의 재판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웹툰 <신과 함께> 화면 캡처

 

 

 


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

 

 

작품 소개


주호민 원작의 <신과 함께>를 서울예술단에서 뮤지컬화 한 2015 초연된 작품이다.


시놉시스


해원맥과 덕춘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강림, 이들 저승삼차사는 명부에 적힌 망자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세상의 모든 망자는 저승 행 열차를 타고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야 한다. 열차가 저승문 입구에 도착하자 망자들은 각자의 변호사를 만난다. 이들은 함께 49일 동안 재판을 받으며 7개의 지옥 관문을 통과하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김자홍은 이승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다가 서른아홉 나이에 죽었다. 그런 김자홍을 향해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달려온다. 그는 정의로운 저승 세상을 구현하고자 가장 인간적인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국선 변호사다. 한편, 망자들을 저승으로 이끌던 저승삼차사는 열차에서 뛰쳐나간 원귀를 뒤쫓게 된다. 이승을 떠돌고 있는 원귀를 붙잡았으나 그의 억울한 사연을 듣고는 강림은 그의 한을 풀어주기로 결심한다. 강림은 이승 일에 관여할 수 없다는 저승의 원칙을 가장 잘 아는 인물이다. 저승에서 펼쳐지는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이자 염라국 국선 변호사 진기한과 저승 최고의 무사 강림의 한판 승부이다. 


넘버

1막
1. 돌고 돌아 그곳으로
2. 영화 같은 일은 영화에만 있는
3. 내가 널 찾을 것이다
4. 도산지옥, 칼 다리 영혼
5. 빗속의 원귀
6. 이 강을 건너 저곳으로
7. 저승차사의 길
8. 화탕지옥, 불길 영혼
9. 칠흑같이 캄캄한 세상
10. 선천 식물원
11. 당신이 웃을 수 있다면
12. 한빙협곡, 얼음 영혼
13. 하늘이 무섭지 않나
14. 가슴에 박은 못
15. 이젠 갈 수도 없는데

2막
16. 너를 위해 갈 것이다
17. 악귀, 그 거대한 힘
18. 오늘 밤 나의 사인검이
19. 업칭, 죄를 재겠다
20. 신이 아닐까요?
21. 발설지옥, 혀 영혼
22. 죽여주는 발설농장
23. 탈출구가 어디냐
24. 끝없는 지옥의 고통에서
25. 거해지옥, 가자 죄를 향해
26. 신을 찾는 낮은 울음
27. 꿈길
28. 내가 살아온 만큼
29. 돌고 돌아 그곳으로 rep.
30. 당신이 웃을 수 있다면 rep.


 

뮤지컬 <신과 함께 - 이승편>

 

 

시놉시스

할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여덟 살 동현이의 집이 재개발지구에 포함되고 두 사람이 쫓겨날 신세가 된다. 이를 지켜본 성주신과 조왕신은 위험을 무릅쓰고 현신(사람의 형상을 함)하여 집안을 돌보기로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저승 명부에 포함된 할아버지를 데리러 차사 해원맥과 덕춘까지 나타난다. 조왕신은 차사들을 설득하여 석 달의 시간을 얻게 된다.

취업에 실패하고 고시원을 전전하던 박성호는 선배의 알선으로 드래건 파워라는 회사에 취업한다. 그의 일은 불법까지 서슴지 않는 한울동 철거일이었다. 박성호는 그 일에 대해 갈등을 하지만, 결국 현실의 벽 앞에서 양심을 버리고 용역 일을 하게 된다. 철거  당일이 되자 비어있던 동현이의 집에 용역들이 기습적으로 철거를 시도한다. 하지만 가택 신들과 차사들은 힘을 합쳐 이를 막아낸다. 하지만 이 와중에 성주 단지가 깨지면서 성주가 희생되고 만다.

한울동은 이제 어쩔 수 없이 떠나는 자와 남아서 지켜야 하는 사람들 사이 갈등으로 점점 고조되어 간다. 피할 수 없는 결전의 날이 밝아오고 한울동의 앞날을 점점 어두워진다. 

 


넘버

1막
1. 인간들이여, 행복하라!
2. 고물을 주워라 빨리 주어
3. 빛이 보이지 않는 오늘
4. 드래건 파워!
5. 하늘 아래 한울동
6. 철거의 단계
7. 누군가의 신이 된다는 것
8. 재건출
9. 어른이 되는 것
10. 최후의 대치

2막
11. 세상에 둘도 없는 두울 뉴타운
12. 다 같이 살면 안 되나?
13. 도시의 법칙
14. 홍역귀 inst.
15. 누군가의 신이 된다는 것 rep.
16. 소멸_싸움 inst.
17. 내가 사라질 시간
18. 추방의 언덕, 생존의 망루
19. 마음의 완장
20. 지옥으로 던져진 나
21. 조작
22. 결정
23. 에필로그 - 신과 함께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작품 소개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2부작 영화 시리즈이다. 1편 완결 후 4년 뒤 2편이 개봉하였다. 한국 영화 중에서 드물게 4DX규격으로 제작되어 CGV에서 4DX 상영을 했다. 국내 영화 중 유일무이하게 전체 장면의 상당수가 컴퓨터 그래픽(CG)으로 화상 처리된 판타지 영화로 기획 및 제작되었다. 영화 제작 과정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다고 한다. 6년 동안 시나리오 탈고만 30번이 넘게 됐다고 할 정도다. 연출도 김용화 감독에게 처음 제의가 갔었지만 이후 <만추>의 김태용 감독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김태용 감독이 각본이 원작과 차이가 컸고 그래서인지 2014년 5월, 김용화 감독으로 다시 교체되는 복잡한 과정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김용화 감독은 이 영화를 기술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 자신감이 생겨 다시 연출을 맡게 됐다고 한다. 그 이후 또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영화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도 7개의 지옥을 형상화하기 위한 비주얼 콘셉트가 100장이 넘었고 스케치한 그림만 1000장이 넘었다고 한다. 원작의 저승 편, 이승 편, 신화 편의 요소들이 들어가며, 2016년 4월 촬영을 시작해 두 편을 동시에 찍었다고 한다. 


감독, 각본, 제작 : 김용화
원작 : 주호민 웹툰 <신과 함께>
촬영 김병서/편집 남나영, 김진오, 김혜진/음악 방준석
제작사 :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개봉일 : 2017년 12월 20일
출연 :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오달수 외
시간 : 140분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포스터  화면 캡처

 

 

 


줄거리

김자홍이 삼차사와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7개의 재판을 받으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방관 김자홍은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게 된다. 그런 김자홍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이덕춘이 나타난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인 초군문에서 또 다른 한 명의 차사 강림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49일 동안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번의 재판을 함께하게 된다. 삼차사들은 염라대왕에게 천 년 동안 49명의 사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김자홍은 이들에게 48번째 망자였던 것이다. 게다가 김자홍은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였기에 그를 환생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호에 나선다.

살인 지옥 - 김자홍이 동료 소방관을 구하지 못한 것 때문에 간접 살인으로 기소되었다. 강림차사는 여러 명의 생명을 구한 것과 한 명을 구하지 못한 것과 생명의 무게가 같냐고 설득하고 변성 대왕에게 무죄를 선고받았다. 

나태 지옥 - 김자홍의 업적을 말하는 중 김자홍이 돈 때문에 한 행동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지옥에 빠져 원판 위를 계속 달릴 위기에 처한다. 이때 강림차사와 이덕춘의 설득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거짓 지옥 - 김자홍이 그의 어머니에게 거짓 편지를 준 일 때문에 기소되었다. 김자홍의 혀가 뽑힐 뻔했지만 거짓 편지로 어머니도 건강할 수 있게 됐다는 변론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불의 지옥, 배신 지옥 - 김자홍은 불의와 배신을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곳은 넘어갔다. 

폭력 지옥 - 김자홍은 고등학생 때 그의 동생 김수홍을 때리는 폭력 행위를 저지른 일이 있다. 이것으로 폭력 지옥에서 기소되었다. 진광 대왕이 판결을 내리기 직전 강림차사의 합산 처벌 요청했다. 합산 처벌은 다음 천륜 지옥에서 유죄를 선고받을 시 김자홍은 폭력 지옥과 합친 가중처벌을 받고 이덕춘과 강림차사는 변호 권을 박탈당한다. 

천륜 지옥 - 염라대왕은 이들의 변론을 듣지 않고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덕춘은 김자홍의 행위에 피해자가 없으며 현몽 때문에 어머니가 김자홍을 용서했다고 하였다. 염라대왕은 저승법 1조 1항에 '이승에서 용서받은 죄는 저승에서 다시 다루지 않는다'를 들어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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