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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창작 뮤지컬 뮤지컬 극단 학전 제작, 김민기 연출. 한국 뮤지컬 계의 전설로 남은 작품. 원작은 폴커 루트비히 대본과 비르거 하이만 작곡으로 제작된 독일의 뮤지컬 이다. 1986년 베를린에서 초연되었으며, 성공을 거둔 후 런던과 파리, 뉴욕 등지에서도 공연되었다. 이를 김민기가 한국어로 번안하면서 현지화시켜 1994년 대학로에서 초연했고,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14년 동안 재공연을 반복했다. 2000년 공연 횟수가 1000회를 돌파했고, 원작자들인 루트비히와 하이만이 김민기 버전의 작품성을 인정해 2000년 1월 1일 이후 저작권료는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1년에는 독일로 단기 역수출되기도 했고, 중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해외 공연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예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90년대.. 2022. 11. 10.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뮤지컬 2009년 10월 26일 LG아트센터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의 참관 하에 초연되었다. 2011년 8월 말에는 뉴욕 링컨 센터 데이비드 코크(David H. Koch Theater) 극장에서 공연했으나 우여곡절을 겪으며 공연은 막을 내리게 됐다. 2015년에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 지역인 하얼빈에서 공연을 가졌다. 이후 이어진 국내 공연에서는 역대 최초로 음원이 아닌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공연을 했다. 2019년에는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했다. 뮤지컬 영웅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2022년 개봉 예정이기도 하다. 줄거리 대한 제국의 주권이 일본에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놓인 1909년. 갓 서른 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은 러시아 연주의 자작나무 숲에서 동지들.. 2022. 11. 10.
안톤 체호프의 작품들 안톤 체호프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활동했던 러시아의 극작가, 소설가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대문호 중 한 명. 푸시킨에서 시작되어 도스토옙스키와 톨스토이로 절정을 이루었던 러시아 문학 황금시대의 마지막 작가로 꼽힌다. 그의 생애 안톤 체호프는 1860년 러시아 제국 타간로크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농노였는데, 할아버지 대에 자수성가하여 자유의 몸이 되었고 어느 정도 먹고 살 정도의 규모의 잡화상을 운영하였으나, 아버지 대에 가게가 파산하여 집안이 몰락하였다. 이에 체호프는 일찍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되었는데, 당시 의대생이었던 체호프는 푼돈이라도 벌 목적으로 취미로 쓰고 있었던 단편소설들을 시험 삼아 출판사들에게 보냈고 원고가 호평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전업작가로서의 삶을 살게 .. 2022. 11. 8.
연극 용어에 대해 연극은 인간과 사회의 문제점 등을 경쾌하고 흥미 있게 풍자적으로 다룬 극형식을 말한다. 인간 생활의 모순이나 사회의 불합리성을 골계적, 해학적, 풍자적으로 표현한다. 연극 용어 연출(Staging 또는 Mise-en-Scène) 사물을 표현할 때 그것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한다. 연출은 연극이나 방송극, 영화나 그래픽 노블 등에서, 각본을 바탕으로 배우나 캐릭터의 연기, 무대 장치, 의상, 조명, 분장 따위의 여러 부분을 종합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의도하는 바를 완성하는 일. 또는 그런 일을 맡은 사람을 가리킨다. 특히 미장센(Mise-en-Scène)으로 보다 자세히 다루어지거나 또는 디렉터(director)등으로 불린다. 배우 연예인으로 연극, 텔레비전, 영화 등 극적인 공연에서 연기하는 .. 2022. 11. 7.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은 프랑스의 작가 가스통 르루의 원작 소설을 찰스 하트가 뮤지컬 극본으로 만들고 뮤지컬 음악의 귀재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작품이다. 원작은 출판 당시 많은 평론가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반면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주목받는 소재였다. 작품의 무대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오페라 극장이고, 기품 있고 화려한 오페라 공연이 극중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페라의 유령’를 세계 4대 뮤지컬로 만든 것은 첫 번째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있다 한때 오페라 작곡가로 명성을 날렸던 ‘오페라의 유령’은 잊힌 천재가 되어 호숫가에서 은둔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미모의 오페라 가수 크리스틴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된다. ‘오페라의 유령’은 크리스틴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면서.. 2022. 10. 27.
뮤지컬 용어를 알아볼까요? 뮤지컬 용어 뮤지컬과 관련된 용어들은 공연 덕후들에게는 익숙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생소한 말들도 있다. 이 용어를 모른다고 해서 관람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용어를 알고 있다면 공연리뷰로 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더 많은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어들이어서 정리를 해보았다. 뮤덕 뮤지컬 덕후의 줄임 말. 넘버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를 일컫는 말. 성 쓰루(sung-through) 쓰루 성(through-sung)이라고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가 끊어지지 않고 나오는 뮤지컬을 말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가 성 쓰루 형식을 갖춘 대표적인 작품. 커튼콜 모든 막이 내리고, 배우들이 모여 인사하고 앵콜 공연을 하는 것. 뮤.. 2022. 10. 23.